[톡톡뉴스]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지적학과 학생들이 지난 11월 1일~2일 한서대 태안비행장 일대에서 개최된 ‘2023 전국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안전공단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기체창작, 공간정보, 수직이착륙장(버티포트), 교통서비스, 전파환경분석 등 5개 분야로 구성되었다. 국립목포대 지적학과 학생들은 공간정보 분야에 참가하여 3위(장려상)에 입상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국립목포대 지적학과 수상자는 한세진(2학년, 팀장), 윤태현(2학년), 한예건(2학년) 학생으로 이들은 ‘하늘에서 보는 제주도-버티포트 입지 선정 결과 중심’이라는 제목으로 출품해 장려상과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수상자들은 공간정보 분석을 통한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및 수직이착륙장(Vertiport) 입지 선정을 주제로 하였으며, 조류서식지 분포 조사와 지역별 경제수준, 교통인프라, 관광객 수 등을 분석하여 도심항공교통(UAM) 서비스 지역 선정 및 수직이착륙장(Vertiport) 입지를 선정하는 방식을 높게 평가 받았다.

도심항공 모빌리티는 도시 내 이동을 공중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통수단으로, 친환경적인 미래 도시의 교통체계를 혁신하고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교통체증을 완화시키고 물류 및 응급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수단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

국립목포대 지적학과는 1985년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국토공간을 조사·등록하여 관리하는 국토정보의 학문적 이론과 실무를 연구·교육하는 국립대학 중 유일하며, 특성화된 학과다.

지적과 관련된 법률과 제도, 부동산, 측량, 전산, 공간정보시스템 등 사회과학과 공학적 측면을 융합하여 미래 국토정보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