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음악학과는 ‘2023년 국립목포대학교 음악학과 관악앙상블과 함께하는 ‘마제스틱윈드 가을 콘서트’를 오는 11월 5일(일) 18시 남도소리울림터공연장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음악학과 관악합주단은 지역주민들의 문화혜택을 위해 해마다 정기연주회를 펼쳐왔다. 올해에는 특별히 목포에서 활동하는 ‘마제스틱윈드’ 오케스트라와 합동공연을 펼치며 더욱 다채로운 울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목포대 음악학과 관현악 전공 학생 20여 명과 마제스틱윈드 단원 20여 명 총 40여 명이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는 ‘그리운 금강산’, ‘독도는 우리 땅’ 등 친숙한 선율을 관악합주로 편곡한 것과 ‘쇼스타코비치 5번 교향곡’, ‘오 솔레미오’ 등 클래식 음악 애호가가 선호할 만한 주옥같은 작품들을 함께 선보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색소포니스트 김호영, 소프라노 김선희와 재즈 드러머 채희호의 독주 협연 무대로 이루어진다.

이날 공연 지휘는 현재 마제스틱윈드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및 예술감독이며 목포시립교향악단 상임 수석단원으로 근무중인 마종수 국립목포대 겸임교수가 맡는다. 마 지휘자는 국립목포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캐룩스 타악기앙상블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중이며, 한국관악협회(K.B.A.) 목포지부장이기도 하다.

국립목포대 음악학과 신지수 학과장은 “이번 공연은 국립목포대 관악전공 학생들과 마제스틱 단원들이 힘을 모아 열심히 준비한 행사”라며 “목포시민 및 관심이 있는 많은 분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자세한 내용은 목포대 음악학과(061-450-6050) 또는 ㈜모마(010-3925-52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