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도시및지역개발학과는 지난 10월 석사과정 황주원 학생과 장성만 교수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 대한교통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연구(고령화 시대를 대응하여 기계학습을 활용한 상권의 도시 활력 변화 추정에 관한 연구)가 우수 논문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구의 고령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의 활력의 정도와 공간은 점차 변화될 것이라 예상된다. 하지만 미래의 도시 활력 변화를 추정한 연구가 미흡한 상태이다.

황주원 대학원생과 장성만 교수는 서울시를 대상으로 도시 활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점차 인구 고령화로 인해 변화할 도시의 미래상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도시 활력의 변화는 지역의 인구 구조 및 주요 상권의 업종에 따라 서로 상이하게 변화되리라 예측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도시의 활력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도시의 미래상을 합리적으로 예측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논문지도를 맡은 도시및지역개발학과 장성만 교수는 “도시 모델을 통해 장래의 변화를 예측하는 연구는 1990년대 후반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분야이다. 빅데이터의 생산 및 수집을 할 수 있고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컴퓨터 성능이 발전한 지금 이 영역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도시 모델 연구 분야의 한 영역을 담당하는 연구로서, 향후 스마트 도시계획에 유의미한 역할을 하리라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장성만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실생활 맞춤형 거주지 도출을 위한 삼차원 데이터 맵 기반의 주거입지 평가모델 개발 연구’를 연구 책임자로서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