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 신소재공학과 김신영 대학원생이 열처리공학회, 기계가공학회 등에서 잇따라 상을 수상해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에 따르면 신소재공학과 김신영 대학원생은 최근 ‘한국열처리공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와 ‘2023년도 한국기계가공학회’에서 잇따라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아울러 한국기계가공학회에서는 2023년도 ‘KSMPE 미래인재상’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신영 씨는 ‘장시간 열처리된 FeMnC계 TWIP강의 미세조직 특성변화’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한국기계가공학회지 22권에는 논문 ‘냉간가공한 TWIP강의 기계적 물성에 미치는 열처리공정 영향’을 실었다. 한국기계가공학회에서는 소성가공과 열처리에 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도 ‘KSMPE 미래인재상’을 수상했다.

연구주제는 응력에 대한 변형으로 쌍정을 생성하여 재료가 더욱 강해지는 특성을 이용해 현재 다양한 자동차, 항공, 조선, 군사 분야에서 널리 응용되는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김 씨는 이들의 소성변형, 열처리제어, 극저온특성 등을 다양하게 연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기존보다 더욱 우수한 특성을 갖는 TWIP강에 대한 재료공정기술를 확립하는 것이 가능하고 그간의 연구결과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