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단은 2023년 2학기 개강과 함께 9월 8일(금)~10일(일) 3일간 제주도 곳곳의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를 견학하는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에서 사업단 소속 학생들은 제주의 대표적인 워케이션 공간인 ‘리플로우 제주’, 효리내 민박을 리모델링해서 만든 편집숍 ‘소길별하’, 제주 로컬 호텔 ‘베드라디오’, 카카오라는 원물을 활용한 다양한 고부가가치 식음료를 판매하는 ‘카카오패밀리’를 둘러보는 한편 제주 구좌읍 세화마을 식도락 세계여행과 플리마켓 ‘모모장’을 체험하고, ‘해녀의 부엌’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또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일루와’의 이금재 대표와 ‘귤메달’의 양제현 대표 등에게 로컬 콘텐츠와 로컬 자원을 활용한 공간 비즈니스와 농업 로컬 크리에이터 비즈니스에 대한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관광경영학과 유준희 학생은 “이번 선진지 견학 중 해녀의 부엌이라는 지역 문화 음식 콘텐츠 공연을 관람하면서 식사를 해 본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목포나 무안 등 전남 서남권 지역에서도 우수한 식자재들이 많이 있는 만큼 청년 배우들과 지역 주민들이 협력하여 창의적인 창의적인 음식 문화 콘텐츠 공연을 기획해 보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 단장을 맡고 있는 이진형 교수(관광학과)는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지역 고유자원을 기반으로 우리 지역에서 혁신적 소상공인으로 창업하고 골목상권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지역사회에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