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과 교육대학원(학장 겸 대학원장 김지현)이 최근 동문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열고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끈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은 지난 6일과 8일 사범대학 6층 연주홀에서 ‘개교 77주년 기념 사범대학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음악회(이하 음악회)’를 열었으며, 9일에는 ‘조선대학교 개교 77주년 기념 교원양성대학 홈커밍데이(이하 홈커밍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주관, 음악교육과 총동창회 협조로 이뤄졌으며, 우리대학 구성원 뿐만 아니라 동문,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무대에는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교수진, 졸업생 그리고 재학생 등이 올라 클래식곡부터 한국가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조선대 교원양성대학에서 최초로 개최한 홈커밍데이는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원이 주관하고 조선대 총동창회가 협조해 기획됐다.

홈커밍데이에는 조선대 민영돈 총장, 박현주 부총장, 정효성 총동회장, 류찬수 전 부총장, 김현구 전 사범대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윤영덕 국회의원,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김경종 조선대학교병원장 등은 축하영상을 보내주었다.

또한 광주 및 전남 등지에서 현직교사로서, 교육전문직으로 활약하는 많은 동문들 및 재학생들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1부 행사는 축하 연주와 축사 및 환영사, 발전기금 전달식 그리고 교원양성대학 발전사 소개 등으로 구성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학과별 졸업한 동문들이 멘토로서 재학생들과 대화하며 진로상담을 해 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지현 사범대학장은 “개교 77주년을 맞아 음악회와 홈커밍데이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동문들을 비롯한 구성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양성과 교원양성대학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