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건축공학과 송창영 교수가 현대사회의 재난환경과 인공지능의 역할을 담은 ‘재난과 인공지능’을 최근 출간했다.

송창영 교수는 “현대사회는 과거와 달리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위험이 복합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재난으로 인한 피해는 국가의 사회·경제에 영향을 줄 만큼 거대화되고 있다”면서 “첨단기술의 발전은 재난 대응에 있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은 재난관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재난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예방-대비-대응-복구 과정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가 가능해지며, 이는 인간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책은 ▲제1장 미래의 재난 ▲제2장 인공지능 ▲제3장 제4차 산업혁명 ▲제4장 인공지능과 재난과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인 송창영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재난안전분야에 종사해온 전문가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정책자문위원, 재난안전사업평가 자문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송창영의 재난과 윤리’, ‘품격있는 안전사회’, ‘재난안전 인문학’, ‘재난안전 이론과 실무’, ‘재난안전 A to Z’, ‘방재관리총론’ 등 약 40여 편의 서적을 발간하여 재난안전 분야의 학술적 역량 고도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품격있는 안전사회’는 총 4편으로 재난안전 지식 및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구성하여 출판,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계층에서 구독할 수 있도록 관련 지식을 보다 더 대중화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