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이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3 미국 추계 라스베가스 소비재전(ASD Market week)’에 참여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목포대 GTEP사업단은 동서산업, 인코돈바이오, 이노플럭스, 백터네이트코리아, 한국천연염색 숨, 봉강친환경 등 6개의 전남지역업체와 함께 미국 전시회에 참여하여, 190여 건의 바이어 상담이 진행하였고, 97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서 무역실무와 외국어 능력을 갖춘 목포대 GTEP사업단 학생 6명이 전남지역 중소기업을 도와 부스 준비, 통역, 바이어 응대 등 수출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해외마케팅 실무 경험을 쌓았다.

목포대 GTEP사업단장 최동오 교수는 “목포대 GTEP사업단이 전남지역 중소기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우수한 산학협력 모델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서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수출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 양성(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 대학 중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2015년부터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