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는 최근 금호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AI·SW융합코딩교육’을 성료했다고 전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북구청과 인공지능(AI) 인재육성 기반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북구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AI·SW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학생들에게 AI·SW교육을 진행, 미래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현재는 지역민과 학생, 학부모 등으로부터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교육은 지난 3월 고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동신여자고등학고, 숭일중학교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금호고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조선대 고영주 교수가 IT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이병헌·김준현·김용수·이성현 학생 조교진과 함께 참여했으며 AI·SW를 활용한 로봇코딩, AI 머신러닝, 자율주행자동차, 프로그래밍 언어, AI 놀이공원 코딩교육 등 체험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1학년 문대승·이예준·국하람·장준형·정여준·진요한·이영민·이주원 학생과 2학년 김범준·문정현·이영준·김재이·나현수·김도훈·서면광·김민성 학생 등 총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고영주 담당교수는 “시대가 요구하는 중요 역량 교육과정을 준비한 만큼 학생들에게 미래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북구청과 함께하는 이 교육이 지역사회와 국가경쟁력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북구 관내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은 북구청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향후 조선대학교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AI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전문가 자원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금호고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싶어 기다렸고 기다린 만큼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쉽고 재미있게 교수님께서 알려주셔서 학교에서는 접하지 못한 새로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다.”“ 너무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쉽다. 다음에도 또 신청하고 싶다. ”“나의 미래를 탐색하고 선택할 수 있는 가치있는 중요하고 의미있는 교육이었다”“지루하고 재미없는 분야였던 AI·SW수업을 즐겁게 배우고 더불어 미래진로에 대한 목표가 생겨 행복하고 매우 만족한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