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GTEP사업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린 ‘2023 싱가포르 국제 식품 박람회(FHA Food & Beverage)’에 참가하여 지역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국제 식품박람회’는 약 46년의 역사를 지닌 아시아 최대 국제 식품박람회로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브랜드인 ‘더 키친 오프 코리아, 전라남도(The Kitchen of korea, Jeollanamdo)’ 통합부스를 설치해 수출기업의 전시 및 상담공간을 자체 운영하였다.

목포대 GTEP사업단은 전남지역의 7개의 협력업체(고려전통식품, 보향다원, 신안새우젓, 신안천사김, ㈜아라움, 에덴식품, 해여름)에 사업단 소속학생 8명을 파견하여, ‘남도음식’을 홍보하며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전남도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및 바이어 수출 상담을 진행하여 약 230건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 참가 학생들을 지도한 목포대 GTEP 사업단장인 최동오 교수는 “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통해서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참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 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무역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무역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남권에서는 목포대가 유일하게 선정돼 2015년부터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