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톡톡뉴스]강원도에서 실무수습 중인 안전행정부 소속 5급공채 수습사무관들은 오는 13일 저소득 가정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활동에는 수습사무관 15명이 전원 참석하여 춘천 운교동 지역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연탄을 직접 나르며 따뜻한 온기를 전한다.

김병채(도로철도교통과) 수습사무관 대표는 “연탄나눔은 작지만 의미있는 봉사로 강원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에는 도내 노인‧장애인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는 기회를 갖고 싶다”며 강원도 복지시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 수습사무관은 강원도에서 ‘14.7.28부터 ’15.4.24까지 9개월간 실무수습을 거친 후 중앙부처로 배치되며, 재경, 일반행정, 토목, 임업직렬로서 도청 자치정책과 등 15개부서에서 실제 업무를 부여받아 근무하고 있다.